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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1호 1톤 집게차 타고 꿈 이룬다 (우리자원 이신 사장)
  • 운영자
  • 2015-03-19 13:40:31
  • 조회 2579

  • 보물1호 1톤 집게차 타고 꿈 이룬다
    우리자원 이신 사장
     
     
    [136호] 2015년 03월 10일 (화) 08:50:11윤연순 기자 ysyun@scrapwatch.kr
     
     
     
    은행원 그만두고 재활용 도전 평온하게 일하는 것에 감사해 크레인 늘려 사업 확장 할 것
     
     

    이신 사장의 보물1호는 히아브 1톤 크레인이다. 그는 “이 녀석 덕분에 작업 효율성은 물론 몸이 너무 편해졌다”고 만족해 했다.
     
     
    재활용 의류(헌옷)에 손을 댄지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평범한 은행원 생활을 접고 재활용업에 뛰어들었던 우리자원 이신 사장은 그동안 벌어놓은 돈은 많지 않지만 가족과 함께 평온하게 살고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했다.
     
     10년 전 친한 친구의 권유로 재활용업을 시작했다. 그 전에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금전적으로는 부족한 게 없었다. 하지만 틀에 짜여진 셀러리맨 생활과 상명하복이라는 조직문화에 회의를 느끼며 직장생활을 조용히 접었다.
     
    처음 1년은 친구가 운영하던 재활용회사(주로 헌옷 취급)에서 일을 배웠다. 생각보다 몸은 고되고 복잡한 업무들을 처리해야 했다. 그래도 1년 잘 배워 내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일했다. 당시만 해도 흘린 땀만큼 정확하게 수익이 돼서 돌아오는 게 재활용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 이상 부가가치가 생성되기도 했다.
     
    “헌옷 재활용의 특성상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모든 게 수작업으로 이뤄집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옷을 하나하나 손으로 선별해서 종류별로 나누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고 끊어지게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퇴근하는 게 이쪽 일입니다. 그래도 쓸모없이 버려진 옷을 수거해 수익을 창출해 낸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꼭 1년 만에 친구 회사에서 독립해 우리자원을 설립했다.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사업은 어느덧 10년이 흘러 초창기 그가 그렸던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용인시 처인구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200평 규모의 선별장이 있다. 무엇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했다.
     
    언제부턴가 입고 물량이 늘어나면서 손으로 작업하기엔 버겁고 그렇다고 값비싼 장비를 들일만큼 물량이 폭발적으로 는 것도 아니어서 고민하던 차에 히아브 1톤 차량용 그래플 크레인을 알게 됐다.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입었을 때 가장 큰 편안함을 느끼잖아요. 히아브 1톤 크레인이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30~40kg의 헌옷 보따리를 손으로 차량에 올리고 내렸지만 이제는 히아브 1톤 크레인으로 쉽고 편하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2톤 차량에 보통 1500kg 정도 싣고 내리는데 안성맞춤입니다.”
     

    히아브 1톤 차량용 그라플 크레인(950XG)은 영세 재활용사업자에게 적합하다. 현재 시장경쟁은 심하지 않지만 향후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그는 장비에 대한 애착이 대단했다. 무게가 나가는 철스크랩과 달리 헌옷은 크레인을 사용하기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물론 규모가 큰 선별장은 다르겠지만 자신처럼 소규모로 운영하는 사업장은 큰 톤수의 크레인을 쓰기엔 효율성이나 비용측면에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히아브 1톤 크레인을 구입했는데 알고 보니 제가 1호 고객이더라고요. 현재까지 고장도 없고 장비의 힘과 속도 등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직영 서비스기사도 자주 방문해줘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새 장비처럼 쓰고 있으니까요. 이제는 히아브 1톤 크레인이 제 보물 1호가 되었습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사업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재활용산업은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철스크랩 가격이 1년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듯이 재활용 의류 가격도 곤두박질 친지 오래다.
     
    “헌옷을 하면서 간간히 철스크랩을 취급하지만 요즘은 돈이 안 돼요. 200원대로 내려앉은 단가 때문에 수익이 안 됩니다. 헌옷도 마찬가지에요. 예전에 1200원 하던 단가가 지금은 600~700원대로 거래되고 있으니까요.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이고 어려운 시기만 잘 버티면 좋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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